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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코리아,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확률 조작! 반응까지!

by 칼바람 룬 템트리(롤 강의,공략) 2024. 1. 4.

국내 게임 시장 매출액 1위인 넥슨코리아(넥슨)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16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는 자사의 온라인 PC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등에서 확률형 아이템이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조작된 사안으로, 이를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거나 거짓으로 알렸다는 혐의가 있습니다.

넥슨코리아,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확률 조작! 반응까지!

공정거래위원회가 전자상거래법 위반에 대해 매긴 최고 액수

이로써 과징금 액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전자상거래법 위반에 대해 매긴 최고 액수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결과를 "게이머들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정보 비대칭성으로 인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공정한 게임 시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메이플 큐브 뽑기

넥슨은 2010년 5월 메이플스토리에 확률형 아이템인 '큐브'를 도입했습니다. 확률형 아이템은 일종의 '뽑기'로, 게임 이용자는 어떤 아이템이 나올지 모르는 상태에서 큐브를 구매하고 사용하는 시점에 아이템의 종류와 성능이 결정됩니다.

 

넥슨은 처음에는 옵션별 확률을 균등하게 설정했지만, 2010년 9월부터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인기 옵션이 덜 나오게 확률 구조를 변경했습니다.

 

또한 2011년 8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약 10년간 인기 있는 특정 중복 옵션이 전혀 나오지 않도록 조작하고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2011년 8월에는 "큐브 기능에 변경 사항이 없으며 기존과 같다"는 공지를 한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게임 이용자들은 단기간에 스펙을 키울 수 있는 확률형 아이템을 반복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큐브를 구매하느라 한 사람이 최대 2억8000만원을 소비한 사례도 확인되었습니다.

 

큐브 판매액은 메이플스토리 매출의 30%를 차지할 정도였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이를 "거짓과 기만으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한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넥슨 공식 사과

넥슨은 이에 대해 "이용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으며, 공정거래위원회 처분은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가 없었던 2016년 이전까지의 사안에 대해서 소급 적용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넥슨은 이의신청 또는 사법부 판단을 받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확률 조작 반응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확률 조작 사안은 게임 커뮤니티와 유저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유저들은 넥슨이 아이템 확률을 조작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심각한 신뢰 문제를 느꼈습니다.

이는 게임 커뮤니티에서 논란의 중심이 되었으며, 다양한 온라인 포럼이나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이 사안에 대한 논의와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유저들은 자신들의 돈과 시간을 투자하여 아이템을 얻으려고 했으나, 넥슨의 아이템 확률 조작으로 인해 공정한 경쟁이 불가능해진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실망의 감정이 유저들 사이에서 퍼지면서, 넥슨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커졌습니다.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루며 넥슨의 행동에 대한 비판과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또한, 이 사안은 메이플스토리뿐만 아니라 게임산업 전반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인식되었습니다.

게임 업계는 이미 다른 게임에서도 아이템 확률 조작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은 게임산업의 투명성과 유저 보호에 대한 이슈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게임 회사들은 아이템 확률 공개, 공정한 시스템 운영 등에 대한 논의와 개선을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요약하자면,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확률 조작 사안은 게임 커뮤니티와 유저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넥슨에 대한 신뢰를 훼손시키고 게임산업 전반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유저들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요구하며, 게임 회사들은 이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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